(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의 마지막 게스트 박서준이 등장하며 그의 일상 속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per Sonny fanboy 성덕"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박서준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은은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쌍둥이 같음", "최고의 조합", "멋지네", "진짜 잘생겼다", "이 조합 찬성", "사랑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성덕'으로 칭했던 박서준은 이후 손흥민과 우정을 쌓았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단독 다큐멘터리였던 '손세이셔널'에 등장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박서준에게 자연스럽게 속내를 털어 놓는 등 든단한 우정을 자랑했다.
올해 나이 32세인 박서준의 본명은 박용규고, 정식 데뷔 전 군대를 다녀왔다. 박서준은 데뷔 이후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와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자', '기생충', '청년경찰'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박서준은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우도환, 안성기가 함께 출연한 영화 '사자' 이후 차기작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영화 '드림'을 선택했다.
드라마와 영화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박서준은 오늘(4일) 오후 방송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한다. 박서준은 '삼시세끼 산촌편'의 막내 멤버 박소담과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