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18호 태풍인 미탁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여성의 이름으로 쓰인다. 이는 지난 28일 오후 9시 최초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탁으로 인해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또 부산 산사태 등으로 4명이 실종 상태에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탁은 동해상을 빠져났고 현재 19호 태풍인 하기비스가 추가로 발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민간 기상전문업체인 윈디닷컴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오는 10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지난 2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열대저압부가 풍속 17m/s를 넘어설 경우 태풍으로 발전하게 된다.
아직까지는 하기비스가 한반도에 끼칠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4 0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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