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경남 밀양시에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7분 경남 밀양시 동남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깊이는 9km다.
경남이 진도 Ⅲ으로 최대진도를 기록했고, 경북·부산·울산은 Ⅱ을 기록했다. 그 외 강원, 경기, 광주, 대구, 대전, 서울, 세종,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은의 진도 등급은 Ⅰ다.
진도등급 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반면 Ⅱ는 조용한 상태 혹은 건물 위층에 있는 소소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끝으로 Ⅲ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모두 느낄 수 있는 강도다. 정지하고 있는 차 또한 약간 흔들릴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방금 지진 나만 느꼈나?", "요즘 지진이 잦은 것 같아서 무섭다", "흔들림 느꼈는데 지진 알람 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진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4 04: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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