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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크리스탈, 여전한 비주얼+패션 센스…명불허전 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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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상속자들'이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출연 배우 크리스탈의 일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2일 크리스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크리스탈이 담겼다. 그는 데님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거기에 작은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수정아 보고싶다", "에프엑스 컴백만 기다려요", "뚜덩이는 맨날 예뻐", "항상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크리스탈은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데뷔 앨범 '라차타'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남다른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 등으로 남성팬은 물론이며 여성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애비규환’의 주인공 ‘토일’ 역에 출연을 확정, 데뷔 후 처음으로 독립 영화 참여를 알렸다. 

영화 ‘애비규환’은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담아낸 소동극이다.

크리스탈이 연기할 ‘토일’은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해야 하는 무모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용감한 성격으로, 임신과 결혼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일을 앞두고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성장하는 캐릭터.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가운데 크리스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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