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뛰어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주황색 체크 무늬 비키니를 입고 남다른 뒷태를 뽐내고 있다. 그는 긴 다리와 완벽한 힙업으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모델은 다르구나” “예술입니다” “완벽 그 자체” “역시 달심 언니 마냥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이 SNS에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 대부분의 네티즌은 그의 몸매에 감탄을 연발했으나 일부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이 “조금 민망하네요”라고 댓글을 달자 한혜진은 “그럼 보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과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달며 한혜진을 옹호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그는 장윤주, 송경아 함께 모델계를 이끈 한국의 톱모델이자 파리, 밀라노, 뉴욕 등 하이 패션계도 평정한 세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한혜진은 구찌 쇼, 마이클 코어 쇼, 타미힐피거 쇼 최초의 한국인 모델을 맡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해외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는 ‘I AM A MODEL 3’ ‘마녀사냥’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후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 연애 중이던 전현무와 결별 후 잠정 하차했으나 최근 7개월 만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의 복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