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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손담비, 촬영 현장 공개…죽음-몇 부작 정보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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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향미 너무나 향미 #동백꽃필무렵 10pm tonight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구장을 찾은 공효진과 손담비가 담겼다. 공효진은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외투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다. 반면 손담비는 하늘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같은 색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더했다. 상반된 패션과 함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투 샷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둘 이 잘 어울린다", "케미 너무 좋아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까불이 정체 궁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손담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손담비 / 공효진 인스타그램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극 중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손담비는 공효진이 분한 동백이 운영하는 술집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공효진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동백꽃 필 무렵'이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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