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가 횡단열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며 여행 정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 철도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장 거리의 철도이다.
몽골을 거치는 노선 등 여러 노선이 있지만 ‘시베리아 선발대’가 선택한 것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노선이다. 이들은 87개 도시를 통과해 총 9,288km를 11박 12일 동산 여행한다.
등급에 따라 좌석의 가격과 질은 다르며 ‘시베리아 선발대’가 선택한 좌석은 3등석이다. 3등석은 1층과 2층으로 총 4인 1실로 이뤄져 있으며 한 칸 최대 54명의 승객이 공간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칸막이로 4인 1실이 분리되는 2등석과 푸짐한 증정품까지 제공되는 1등석이 있다. 코스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 구간 20917년 7월 기준 1등석 34만 원, 2등석 22만 원이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예매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4 0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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