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번할까요’ 가수 이정현, 남편도 반한 나이 잊은 깜찍 뒷모습…“정말 감사해요”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두번할까요’에 출연 중인 이정현이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최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두번할까요팀과 죽.인.밤 팀에서 커피차와 아이스크림 츄러스차를 보내주셔서 #반도 팀들 모두 에너지만땅 힘을내서 촬영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용~~ 분장때문에 뒷모습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커피차 앞에서 귀엽게 하트를 그리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뒷모습만 봐도 깜찍함이 넘치는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정현의 귀여움 가득한 근황에 엄지원은 “울 정현이 인기”라고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온라인 탑골공원 레이디가가”, “너무 귀여워요”, “뒷모습도 세상 깜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일곱개의 숟가락’, ‘야망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변신한 이정현은 1집 앨범 ‘Let's Go My Star’의 타이틀곡 ‘와’로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로서의 모습과 또다른 파격적인 이정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와’에 이어 ‘평화’, ‘아리아리’ 등을 발매하며 테크노 전사로 자리매김했다.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친 이정현은 중국 활동 후 지난 2017년 ‘군함도’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이정현이 출연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극중 이정현은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군함도’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이정현은 권상우-이종혁과 함께 ‘두번할까요’로 스크린을 찾는다. ‘두번할까요’는 각자의 싱글라이프를 맞이하게 된 세 남녀의 이야기와 공감 가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그린 코믹 로맨스물이다. 

극중 이정현은 생애 최초 이혼식을 시작으로 원치않던 싱글라이프를 맞이하게 된 선영 역으로 분한다. 그는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N차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권상우-이종혁과의 호흡 역시 기대케 했다. 

이정현-권상우-이종혁의 ‘두번할까요’는 10월 17일 개봉한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