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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아이유, 종영 후 콘서트 준비 中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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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호텔 델루나'를 마친 아이유(IU)가 콘서트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월달이 떴어요 소원을 비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 밑에 브이를 그린 채 카메라를 응시한 아이유가 담겼따. 그는 긴 생머리를 푸른 채 안경을 머리 위에 올려 썼다. 20대 후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시선을 끈다. 특히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이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콘서트만 기다립니다!!!", "호텔 델루나 덕분에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이지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지난달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ll & U (PLAY, PAUSE AND U / 플레이, 퍼즈 앤 유)’를 열고 약 1년만에 약 6000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 만들었다.

얼마 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으로 연기 변신한 아이유는 드라마 이후 첫 번째 행보로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열린 아이유 팬미팅은 아이유와 팬들이 함께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2시간 여 시간을 꽉 채웠다. 매년 이뤄진 팬미팅 ‘드레스 코드’ 이벤트는 ‘아이유와 함께한 11주년'이란 주제로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등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팬미팅에서 아이유는 얼마 전 출연한 ‘호텔 델루나’ OST중 본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십센치(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를 열창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 통해 공개됐던 미공개 곡 ‘해피엔딩’ 무대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물했다.

이어 아이유는 9월 1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 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이렇듯 '호텔 델루나'를 성곡적으로 마치고 팬미팅까지 마무리한 아이유는 2019년 아이유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로 팬들과 만난다.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까지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아이유의 이번 공연은 12월부터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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