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문희경은 아들 윤선우와 이영은의 결혼을 허락 못한다고 몸져눕고 강석우가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3회’에서는 경애(문희경)는 남편 용진(강석우)에게 금희(이영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경애(문희경)는 상원(윤선우)이 금희(이영은)와 여름이(송민재)와 미국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몸져 눕게 되고 용진에게 “상원이가 왜 그 여자하고 살아야 되는데”라고 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나 용진은 “우리가 뭘 또 어떻게 하겠어”라며 금희를 상원의 짝으로 받아들이자고 설득했다.
또한 석호(김산호)는 영심(김혜옥)에게 금주(나혜미)와의 결혼을 허락받고 인사를 하러 집으로 왔다. 금주(나혜미)는 결혼 계획을 세우며 석호가 살던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하고 명자(김예령)가 집을 나갈지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하지만 명자(김예령)는 준호(김사권)가 병원도 월차를 내고 찾아와서 상미와의 이혼을 선언하자 불안한 생각을 했다.
명자는 한 집에 준호와 석호 그리고 금주와 함께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심난했고 경애(문희경) 또한 상미(이채영)가 외박을 하고 준호(김사권)에게 이혼을 당할까봐서 걱정하는 딸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