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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정해인은 청국장 같은 남자”…‘특이한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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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고은과 정해인 두 사람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김고은의 발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고은-정해인 / JTBC 공식 인스타그램
김고은-정해인 / JTBC 공식 인스타그램

김고은은 8월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정해인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구성된 이날 방송에는 김고은과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정해인이 ‘청국장 같은 남자’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청국장은 오래 끓일수록 맛이 나지 않나”며 “같은 맥락에서 미역국이나 곰국도 다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대학 시절에 열심히 다녔던 청국장집이 있다. (정해인은) 그 가게의 청국장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진지하고 수줍어하고 말주변도 없지만, 반전의 상남자 같은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애교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고은을 ‘백합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정해인은 “김고은은 촬영장 분위기메이커이자 장난꾸러기”라며 “가끔은 날 민망하게 만들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해인은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애를 하고 있느냐’ 질문에 “나는 연애는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김)고은씨와 연애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정해인은 김고은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했다.

이어 정해인은 “작품이 끝나고 연이 닿으면 만나는 건데, 이상하게 나는 일이다 보니까 연기를 직업으로 생각한다. 배우라는 직업이다. 타이틀일 뿐이다. 정확하게 분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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