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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성재, 하시은 통해서 오창석-윤소이-이덕희가 자신을 속였다는 말에 이혼 취소…최정우는 유태웅 매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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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가 하시은을 통해 오창석과 윤소이 그리고 이덕희가 자신을 속였다는 말에 최정우에게 알리게 됐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4회’에서 광일(최성재)은 시월(윤소이)에게 “셋이 짜고 나 속이니까 재밌디?”라고 하며 유월(오창석)과 정희(이덕희)와 한 편이 되어 자신을 속인 것을 따졌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시월(윤소이)은 “이제라도 알았으면 나랑 그냥 끝내. 그러니까 왜 우릴 이렇게 만들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광일(최성재)은 “우리? 우리”라고 말꼬리를 잡으며 분통을 터뜨렸다. 시월은 선배(윤인저)에게 태준(최정우)이 미란에게 건네 준 약의 출처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고 양지약품에서 가져 온 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유월(오창석)은 미란(이상숙)에게 태준을 벌하기 위해 재복(황범식)에게 먹였던 약을 달라고 부탁했고 미란은 순순히 약병을 유월에게 줬다.

또한 광일(최성재)은 아버지 태준(최정우)에게 “오태양, 자기가 양지가의 핏줄인 거 다 알고 있다. 그동안 모든 걸 다 알고서 우릴 속여 온 거다”고 사실을 말했다. 그러자 태준은 “김유월 너한테만은 뺏기지 않아. 절대 너한테만은”이라고 다짐했다.

또 태준은 재용(유태웅)에게 양지의 절반을 주겠다라고 매수를 해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긍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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