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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하와이 이민行 이유는?…‘따돌림 루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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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하와이 이민과 관련해 따돌림 루머가 함께 재조명 받고 있다.

야노 시호-추사랑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야노 시호-추사랑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앞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는 한 방송을 통해 하와이로 이민을 간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사랑이의 교육과 함께 가족 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소문으로 떠도는 내용에는 ‘추사랑이 일본 내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민을 가는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특히 추사랑이 허락없이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만지는 장면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이를 야노시호가 아무런 훈육을 하지 않는 모습이 일본 내에서 많은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추사랑이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됐고, 추사랑 가족이 이민을 가는 계기가 됐다는 루머가 삽시간에 퍼졌다.

그러나 야노시호가 일본에서 하와이로 이민을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면 장점이 더 많다. 야노시호가 하와이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는 점, 이에 따라 다양한 이주 조건이 따라붙게 됐고, 현재 추사랑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구사하는 가운데 하와이에서까지 살게 된다면 어린 나이에 영어까지 겸비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다. 

즉, 네티즌 사이 떠도는 ‘따돌림’은 사실이 아닌 추측과 의문만 있는 루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추사랑은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이다. 한국에서는 추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출생 이전에 아버지가 일본 국적으로 귀화했고, 어머니는 원래 일본인이기 때문에 추사랑은 출생 시부터 단독 일본 국적이었으며, 법적으로는 ‘아키야마 사랑’이 본명이다. 일본 이름이므로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할 경우 ‘아키야마 사란’이라고 적는 것이 맞다.

‘사랑’이라는 이름에 대한 비화는 다음과 같다. 2001년 일본으로 귀화를 결심한 추성훈은 ‘추’씨 성을 버리게 된 것 때문에 부모님께 굉장히 죄송한 마음을 가졌다. 특히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는 끝까지 반대했다고. 

그래서 추성훈은 아버지에게 “제 자식의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딸 사랑이에게 한국어를 같이 가르치는 까닭도 아버지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 때문이라고. 훗날 방송에서 아버지는 추성훈이 자식에게 한국식 이름을 지어준 것에 대해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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