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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결혼 준비 당시 미모 재조명…과거 ‘현빈 열애설’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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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황지현의 결혼식으로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9일 황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일 예빼~ 후 마켓오~ 마지막 예식준비. 오늘부로 모든 준비는 끝나는구나. 힘들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지현은 화사한 이목구비와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황지현 인스타그램

금일(3일) 배우 황지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주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나이 37세인 황지현은 연상의 남편과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중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식으로 결실을 맺는다.

황지현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데뷔한 이후 '9회말 투아웃' '녹색 마차' '마녀유희' ‘강남스캔들’,  영화 '기생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거미, 박정현과 최종 무대를 소화하며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지현이 과거 2007년 현빈의 열애설 상대방이었던 사실이 드러나 재조명되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스키장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목격되는 등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포털사이트를 오르내리며 ‘현빈 여친’이라는 꼬리표와 악플에 시달린 두 사람은 순수한 사랑이 왜곡돼자 끝내 결별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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