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로 돌아온 혜리가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곳은 어디일까요? 오늘도 미쓰리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사무실 자리에 앉아 날렵한 콧대와 브이라인의 옆태를 보이고 있다. 작은 얼굴을 안경이 반이나 가려버렸지만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은 “미쓰리 재미있어요” “네 대표님” “오늘도 미쓰리 아자아자 화이팅”이라며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혜리는 그룹 걸스데이에 중간 합류한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혜리와 유라의 합류 이후 걸스데이는 ‘링마벨’ ‘기대해’ ‘반짝반짝’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혜리는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딴따라’ ‘응답하라 1988’ 등에서 활약해 연기자로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지금의 연인 류준열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거나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류준열이 “혜리 잘 만나고 있다”고 직접 언급해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이어 영화 ‘판소리 복서’로 활발한 연기활동에 나서는 혜리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혜리, 엄태구, 김희원 주연의 영화 ‘판소리 복서’는 오는 9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