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승아가 오랜만에 남편 김무열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윤승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득 파리 눈앞에 파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함께 전시회장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연휴를 앞두고 데이트를 즐기는 부부의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뭐지 화보인가”, “두 분 분위기 작살입니다!!”, “너무 예쁜 부부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몽땅 내사랑’서 윤승아 역으로 주목받은 그는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2015년 당시 교제중이던 배우 김무열과 결혼하면서 유부녀가 됐다.
1982년생으로 윤승아보다 나이가 한 살 많은 김무열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면서 주목받았다. 2012년 뒤늦게 군 복무를 시작한 그는 제대 후에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결혼 4주년을 맞이한 김무열과 윤승아는 아직 슬하에 아이가 없으며, 결혼을 전후해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 ‘악인전’으로 칸 영화제까지 다녀온 김무열과 대조적으로, 윤승아는 구독자 2만 6,500여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최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린 윤승아는 지난 7월 3일 이탈리아 여행 브이로그를 추가로 공개한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없다.
한편, 남편 김무열은 지난달 영화 ‘메모리즈’에 출연한 후 영화 ‘도터’와 ‘정직한 후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2020년 개봉이 확정되었으나, ‘도터’의 경우 개봉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