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을 위해 예능 ‘뽕 따러 가세’ ‘아내의 맛’에서 모두 하차한 송가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상! CAU(중앙대)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중앙대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자랑스러운 중앙인’ 상패가 놓여있다. 상패에는 “동문님께서는 탁월한 문화예술적 역량으로 중앙대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중앙인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중앙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자랑스러운 중앙인 상을 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누리꾼은 “축하드려요” “상상 이상의 상~ 앞으로 쭉 상상 축하드릴 일 가득하길” “가인님 늘 최고이어라”는 등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송가인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05학번으로, 당시 판소리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1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학생축제 무대에서 열린 ‘제2회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식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무대에서 송가인은 수상 후 자신의 히트곡 ‘무명배우’ 등으로 후배들과 관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 조교인 어머니 송순단 씨의 능력과 영향을 받아 중학교 시절부터 판소리르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그의 둘째 오빠 조성재 씨 역시 주앙대 한국음악과 학사와 석사를 거친 아쟁 연주자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남매가 중앙대 동문이자 음악인으로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