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백지영이 ‘한끼줍쇼’를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딸 하임이와의 오붓한 일상을 공개해 시선이 쏠린다.
최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임이와두번째여름휴가 #전북고창 #상하농원 *^^* 행복한 순간순간이 모여 행복한 인생이 되는거겠지? 다른거 말고 이 순간에 충실해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하임이의 손을 잡고 갯벌 위를 걷고 있다. 어느새 부쩍 자란 하임이의 근황이 랜선 이모-삼촌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오늘 한끼줍쇼 보고 더 감동 받았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하임이 엄청 컸네요”, “아이들 크는 건 정말 금방인가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9년 1집 앨범 ‘Sorrow’로 데뷔한 백지영은 ‘Dash’, ‘사랑안해’, ‘잊지말아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오랜기간 몸 담았던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13년간 함께해온 매니저 최동열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트라이어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활약을 펼쳐오고 있는 백지영은 4일 새 앨범 ‘우리가’로 오랜만에 컴백할 전망이다. 그간 ‘사랑안해’, ‘잊지말아요’ 등 수많은 명곡을 배출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정석원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백지영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 2월 필로폰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지난달 30일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백지영은 이와 관련해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일을 쉬고 있는데 너무 잘 견뎌줘서 고맙다”라며 여전히 애틋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