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시크릿 부티크’로 안방극장을 찾은 김선아가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드라마 속 제니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최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스사고로 엄마 반지를 훔쳐 신분 바꾼 김여옥 회장님. 겨우 살아난 아홉살이였던 나 그리고 내 동생 도윤이를 쓰레기 더미위 상자속에 가둬 죽이려 했어... 기다려.. 김회장... #제니장 #시크릿부티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올화이트 슈트를 맞춰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다이어트 성공 후 성형의혹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완벽 변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동료 배우 한정수는 “멋지다 선아킴~~!!”라고 응원을 전했고 누리꾼들 역시 “오늘 방송 장면 완전 쫄깃했어요”, “명품 배우의 명품 연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오늘 또 반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아가 출연 중인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로 총 16부작이다.
극중 김선아는 옷과 악세사리를 취급하는 강남 최고의 부티크를 운영하지만 실상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야할 상류층들의 문제를 은밀히 해결하는 정재계 인맥의 비밀 보고인 J부티크의 대표 제니장을 맡아 장미희-박희본-김재영-고민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선아의 명품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는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