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기상청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 예상 이동 경로 등 소식을 새롭게 공개했다. KBS1 등은 뉴스 특보 등을 방송하며 주의해야할 점과 각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오전 1시 기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예상 이동 경로 및 위치 등 내용을 업데이트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제18호 태풍 미탁은 목포 동쪽 약 80km 부근 육상을 지나며 한반도를 관동하고 있다. 오전 6시께에는 대구 북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을 지날 예정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오늘 오후 12시께 독도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2시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오늘(3일) 오전 12시 기준 제18호 태풍 미탁의 중심기압은 990(hpa)다. 또한 대구 북동쪽 부근 육상을 지날 때는 중심기압이 992(hpa)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동하며 KBS1 등 방송사는 뉴스 특보를 진행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기상특보와 예비 특보를 발효하는 등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기예보를 전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과 기상청이 공개하는 날씨 예보를 통해 태풍 경보, 태풍주의보, 강풍경보, 강풍주의보, 풍랑경보, 풍랑주의보,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진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예상 경로 및 위치를 오전 4시께 다시 한 번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