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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637회 곽철용 김응수,“아내 위해선 곡기 아닌 목숨도 끊을 수 있다” 카더가든 얼굴악플에 상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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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637회 ‘껍데기는 가라’특집에는 특별mc로 정재형, ‘타짜’ 곽철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응수(만 58), 가수 박상민, 카더가든(차정원, 만 28), 뱃사공(만 33)이 출연했다.

박상민은 선글라스 없인 사람들이 못알아본다며 관련 일화를 밝혔다. 집안에 유일한 남자였는데 가족들과 식사하러가서 강아지동반을 허락받고 먹는데 강아지가 덩치 큰 남자들이 모여있는 테이블로 갔는데, 그 사람들이 누가 개새끼를 데려왔냐며 소리를 쳐 가족들 다같이 그 남자들이랑 막 싸움이 났는데 선글라스를 옅은 걸 쓰고 있었더니 아무도 못알아봤었다며 근데 어머니가 갑자기 니네 내 아들 누군지 아냐 해 자신이 엄마의 입을 틀어막았었다 밝혔다. 

김응수는 나이를 먹어 접촉사고 2주 후 중요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하는데 11460원이 나왔는데 지갑을 두고 와 직원에게 차에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근처에 있는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해 마무리를 했다며 그런데 배가 고파 자신의 단골집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또 잊어버리고 자신이 또 가서 먹고 나서 기억해냈다 말했다. 주인에게 다시 사연을 설명했더니 돈 안내도 된다 했는데 나이 먹고 깜빡깜빡하는게 너무 서러웠다 했다. 김구라는 몇 년생이냐 묻고는 61년생이라 하자 그렇게 많이 먹은 것도 아니라며 그냥 정신이 딴 데 팔린 거라 말하며 그 다음엔 또 까먹고 커피 마시러 간 거 아니냐 말했다. 

카더가든은 공연 후기를 검색해보고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 말했다. 댓글에 얼굴을 보니 감동이 떨어진다에 이어 얼굴 때문에 이제 공연 보지 마라 등등 더 심하게 댓글이 업그레이드가 돼 자신도 악플에 일일이 너는 잘났냐 등 댓글을 달았다 말했다. 달면서도 자신이 좀 그랬다 말하자 김구라는 오늘 다 외모 얘기냐며 성형 생각있냐 물었다. 카더가든은 가수 딘처럼 태어나고 싶다 말했다. 김구라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닮았다하자 카더가든은 배현정, 채연 닮았단 얘기 들었다 밝혔다. 

뱃사공은 배송직, 꽃배달 등 안해본 알바가 없는데 손님 응대는 될 수 있으면 피한다 말했다. 마트에서 수박 나르는 일을 하는데 갑자기 판매를 하라고 그냥 시켜버리고 가버렸다며 근데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장보길래 그냥 하게 되고, 그러다 적응해 자신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며 그렇게 한 달 동안 했었다며, 근데 출근할 때 자신이 원래 안하던 걸 하고 있으니까 설레더라 말했다. 

뱃사공은 반려견 코시를 정말 사랑으로 대한다며 그래서 외박도 안하고 독립도 돈이 없긴 하지만 안하고 산다며 365일 산책을 시킨다며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응수는 아내가 뭘 타주는 게 정말 무섭다며 유리컵에 담긴 노란 색만 봐도 으억싶은데 아내가 이걸 먹어서 당신이 건강하다한다 말했다. 박상민도 강하게 공감했다. 김응수는 아내를 위해 꼭 저녁은 해결하고 들어간다 밝혔다. 아침만 요구하는데 간단한 걸 바라고, 설거지 같은 것도 허리 아프고 힘들다며 그래서 그런다 말했다. 김구라가 아내를 위해서 곡기를 끊을 수 있냐 하자 김응수는 아내를 위해서 곡기를 못 끊냐며 목숨도 끊을 수 있다 말했다. 

뱃사공은 많이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며 돈은 그냥 엄마가 무시하지 않을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어 60살까지 회사 청소할 순 없지 않겠냐며 류승수처럼 약간 모순이긴한데 유명해지고 싶진 않지만 적당히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응수는 2006년 개봉한 ‘타짜’의 곽철용 역으로 패러디 등으로 역주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카더가든(28)은 딘, 크러쉬를 잇는 음색깡패로 주목받고 있고, 뱃사공(33)은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힙합 상을 수상한 리짓군즈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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