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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일전자미쓰리’ 3화,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직원들에 이어... “부장님 저 진짜 아니에요” 이혜리 공금 3억 횡령! 진실은? 차서원 화려한 등장!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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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청일전자를 찾아간 TM 동반성장팀장 박도준(차서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그가 청일전자와 함께 협력하는 부서로 발령난 것이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었다. 그를 그 곳에 보낸 문형석(김형묵)과 황지상(정희태)는 검은 속내가 있었다. 그가 회의실에서 나가자마자 황지상(정희태)은 “박도준하고 청일전자 두 골칫덩이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겠네요. 좋은데요?”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과연 박도준의 등장으로 청일전자는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숨겨진 회사 공금 ‘5억’이 발견되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 돈을 발견한 사람은 바로 도망간 사장 오만복(김응수)의 아들 오필립(김도연)이었고, 그는 당장 자신에게 가져오라는 오만복에게 “그렇게는 못하겠는데요. 제가 다 썼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결국 그가 가져온 5억을 통해서 청일전자는 동한실업에 어음을 갚고 기사회생을 하게 되었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물론 평탄한 길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5억을 본 남은 직원들은 “퇴직금 정산해서 깔끔하게 해산하든지, 이 돈으로 부도를 막고 회사를 유지하든지”라고 말하며 갑론을박을 했다. 자신의 앞길을 차리는 것이 우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회사의 유지를 통해서 함께 상생하는 길을 찾는 것도 이치였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 이선심은 ‘회사를 살리자’는 입장이었고, 의견이 강한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유진욱(김상경)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결국 그의 등장으로 인해 상황을 일단락되었고, 그는 “그럼 그렇게 하면 되잖아, 니가 지금 대표라며”라며 이선심(이혜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청일전자의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도준은 빠른 상황파악과 두뇌로 청일전자의 위기상황을 재빨리 파악했고,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비용절감을 해야하고요. 비용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불가피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청일전자의 직원들에게 건넸다. 그리고 가장먼저 정리해고 된 것은 자타공인 업무평가 C를 받은 명인호(김기남) 대리였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서로를 힐난하기에 급급했다. ‘소확횡(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을 비롯해서 “완전 무개념이죠”라는 발언을 상대방을 향해 서슴없이 하고, “오죽하면 별명이 마른오징어 착즙기라고”라고 칭하는 등 끊임없이 서로의 결점들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그 와중에 이선심에게도 안 좋은 일이 터졌다. 여태껏 몰랐던 회사 비자금이 자신 명의로 된 통장으로 흘러가고 있던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무려 3억이나 되는 금액으로, ‘이화원’으로 반복적으로 돈이 빠진 현상을 꼬집어낸 박도준에 의해서 발각되었다. 이선심은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기에 계속 부인했지만, 경찰을 대동하고 파악한 은행 CCTV에는 버젓이 은행 ATM기 앞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이 찍히고 있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같이 CCTV 영상을 확인했음에도 계속해서 부인하는 그녀를 향해 박도준은 3일을 제안했다. 그는 이선심에게 “아니면 사실대로 자백하고 형사처벌 받으시든가”라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의 설명을 더하지 않았다. 결국 직원들 1:1 면담에서 박도준은 그녀를 향해 “법인통장에서 3억이나 빼돌려 본인 통장으로 빼돌리고 (...)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결백을 증명하지 못하면”이라는 말로 그녀를 수세로 몰고 갔다.

하지만 이 말을 밖에서 듣고 있던 송영훈(이화룡) 차장에 의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말았다. 그는 “미쓰리가 공금을 횡령했대요”라고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전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직원들은 모두 분개하며 이선심에게 달려갔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너 공금 횡령했다며 진짜야?”, “니 통장으로 빼돌렸다며!”, “또 구지나한테 덮어씌우네, 미쓰리 보통이 아니네”라고 말하며 그녀가 말할 틈도 주지 않았다.

이어서 계속 아니라, 믿어달라고 이야기하는 이선심을 향해 직원들은 “믿어줘? 그럼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좀 가져와봐. (...)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좀 달라구요”,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에 (...) 야 너 때문에 이렇게 회사가 망한 거 아니야?”, “왜 말을 못해,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계속 추궁했다. 결국 이선심은 울먹이면서 “부장님 저 진짜 아니에요”라고 유진욱(김상경)을 향해 말했지만, 그는 가타부타 말없이 침묵을 유지할 뿐이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아래는 ‘청일전자 미쓰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이 작품은 원작이 없는 자체 드라마로, 아직 인물관계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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