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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조작 의혹 ‘프로듀스X101’ 이어 ‘프로듀스48’ 참가 회사도 압수수색…엑스원(X1)-아이즈원 활동에 미칠 영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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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프로듀스X101'의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경찰이 최근 '프로듀스48'에 참가한 연습생의 소속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스포티비뉴스는 "지난 1일 경찰이 '프로듀스X101' 참여 소속사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에 참가한 일부 소속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함께 진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프로듀스X101' 뿐 아니라 이전 시즌들과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 학교'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한 상태다.

'프로듀스48'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스48'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지난 8월 30일 KBS는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48'에서도 조작 정황이 발견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KBS는 국내 수학과 교수들과 함께 '프로듀스48' 후보별 득표수를 총 투표수로 나눠 후보별 득표율을 구했고, 통계적으로 거의 나오기 힘든 비율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던 이해인 연습생의 아버지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게재해 주목 받고 있다.

이해인은 과거 '아이돌 학교' 당시 데뷔 1순위로 꼽히던 인물이다. 그러나 당시 이해인은 갑작스러운 순위 하락으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조작 의혹이 일기도 했었지만 특별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프로듀스X101'의 조작 논란이 시작된 이후 엠넷에서 선보였던 아이돌 그룹 런칭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로듀스X101' 뿐 아니라 '프로듀스48'에서도 조작 정황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엑스원(X1) 공식 SNS
엑스원(X1) 공식 SNS

해당 조작 의혹 사건으로 인해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X1)과 아이즈원에 대한 비판을 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앞서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으로 인해 엑스원 데뷔조 멤버가 뒤바뀐 정황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피디수첩(PD수첩)'은 오는 15일 방송분을 통해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을 다루겠다고 선언하며 예고 영상까지 공개했다. 해당 예고 영상에는 엑스원의 뮤직비디오 장면이 삽입되기도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송형준 강민희 소속), MBK엔터테인먼트(남도현, 이한결 소속), 울림엔터테인먼트(차준호 소속)가 압수수색을 당했고,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등 제작진 입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과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 등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의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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