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구월령 역을 맡았던 최진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월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서 놀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최진혁은 슈트를 멋스럽게 차려입고 인기 우비 카메라 필터를 쓴 모습이다. 그는 정말 비가 오는 데 놀란 것 같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진혁은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귀여운 매력까지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겁나 귀여워” “미쳤다 귀여워” “표정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인 최진혁은 본명 김태호로,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배우로서는 데뷔한 해 드라마 ‘일단 뛰어’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구가의 서’ 구월령으로 주목받으며 ‘상속자들’ ‘응급남녀’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송하윤과 실제 연인 사이같은 남다른 케미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내 딸 꽃님이’를 통해 만난 동료 배우 손은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