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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3화, “그럼 그렇게 하면 되잖아, 니가 지금 대표라며” 이혜리 손 들어준 김상경! ‘5억’ 기사회생한 청일전자! 해산 vs 유지 과연 청일의 미래는? (1)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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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TM전자’라는 거대한 바위에 부딪힌 계란이 된 박도준(차서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당장 물건을 조달할 청일전자가 도산할 위기에 이르자 TM전자 구매부는 위기에 봉착했다. 심지어 상황을 간파한 조동진(김홍파) 전무의 “갑질은 뭐고, 을질은 뭡니까?”라는 한 마디로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수세에 몰린 문형석(김형묵)은 박도준을 불러 “내가 기회를 주면 자네를 증명해볼 수 있겠나? 그게 자네의 능력이든 절박함이든”이라고 말했다. ‘청일전자를 돕는 일’이라는 명목하게 박도준을 위기에 몰아세우는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몰랐던 박도준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결국 그는 ‘동반성장팀’의 장으로 발령나게 되었다. 그가 나가고 나자 황지상(정희태)은 “박도준하고 청일전자 두 골칫덩이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겠네요. 좋은데요?”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과연 박도준과 청일전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 이선심(이혜리)은 “우리가 부도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라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직원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김하나(박경혜)의 “4억 부도를 막자고? 지금 이 상황에 우리가 대체 뭐 어떻게, 방법이 있기는 한 거야?”라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다. 하루종일 고민에 빠진 이선심은 계속해서 유진욱(김상경) 영업부장에게 전화를 했고, 저녁이 다 되어서야 통화가 됐다. 그녀는 “부장님 부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뜬금없이 전활르 받자마자 입을 열었다.

당황한 그를 향해 이선심은 “청소기는 암만 팔아도 택도 없고. 어음 결제 연기해주셨는데, 날짜는 다가오고”,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물어볼 때 마다 부장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잖아요”, “이대로 회사를 버리는 거, 아니시죠?”라고 절박하게 말했다. 그런 그녀의 말을 들은 유진욱은 복잡한 표정이 됐지만, 현실적으로 투병중인 아내를 뒷받침해야 하는 일도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아 나 바빠, 끊어”라고 말하고 말았다.

결국 청일전자 위기 상황에서 청소기를 판매한 것은 94대 뿐으로, 총 2,820만원만을 수익으로 잡게 되었다. 김하나는 “그럼 그거 정산해서 나눠 갖고, 각자 갈 길 가는 걸로?”라고 말했고, 남아있는 직원들은 모두 숙연해졌다. 그런 와중에 도망간 오만복(김응수)이 그토록 찾던 5억 수표를 찾게 되었다. 찾은 사람은 바로 그의 아들인 오필립(김도연)으로 이전에 그가 던진 옷에서 빠진 돈이었다. 오필립은 오만복에게 전화를 해서 돈의 행방을 밝히고나서 “그렇게 못하겠는데요. 제가 다 썼어요”라고 말했다. 회의 중인 직원들에게 다가간 그는 5억짜리 봉투를 바로 이선심에게 건넸다.

5억이 손에 들어오자 회의실에 모인 남은 직원들은 모두 갑론을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선심은 “근데요 이 돈으로 부도를 막고 회사를 계속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지만, 송영훈(이화룡)은 “침몰하는 배에서 미적거려봤자 빠져 죽기만 더 해?”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선님의 머릿속에는 자신이 빌린 언니의 3천만 원과 동한실업에 갚아야 하는 4억이 아른거렸다. 결국 송영훈은 “퇴직금 정산해서 깔끔하게 해산하든지, 이 돈으로 부도를 막고 회사를 유지하든지”라고 말하며 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과연 해산과 유지 중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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