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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소녀시대 태연, 깜짝 처피뱅 변신…컴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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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터틀넥을 입은 태연이 담겼다. 금발로 염색한 태연은 눈썹 위로 올라오는 앞머리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처피뱅 스타일도 더욱 어려진 태연의 동안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처피뱅탱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아 진짜 어려보인다", "사랑해요 김태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SNSD)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SNSD)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최근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이적, 폴킴, 김현우, 적재와 함께한 베를린 음악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bad guy’와 발표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점령한 히트곡 ‘사계’를 선곡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버스킹 공연이 열린 어반 아트 스페이스에서 태연은 폴킴과 듀엣으로 존 레전드(John Legend)의 ‘All of me’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고, 평소 애창곡이었다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부르며 가사까지 개사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태연은 딕펑스의 ‘VIVA 청춘’과 이적의 ‘왼손잡이’를 멤버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창,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곡 소화력으로 ‘믿고 듣는 태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태연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베를린의 리스너들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또 한 번 명실상부 ‘보컬퀸’의 자리를 굳건히 한 만큼, 다음 버스킹 여행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활약에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은 오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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