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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 쿨 김성수 딸 김혜빈, 고모와 함께 생일상 준비…케이크 위 수북한 초에 “나이는 어디로 먹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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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김성수의 생일을 맞이해 딸 혜빈과 누나가 합심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에서는 김성수의 딸 혜빈이 김성수의 생일을 맞이해 직접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날 김성수의 고모는 혜빈이를 데리고 다니며 장보는 꿀팁부터 미역국 만드는 법까지 전수하며 함께 생일상을 준비했다. 용돈을 모아 케이크를 직접 산 혜빈이는 고모의 지도 아래 미역국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가스레인지를 무서워하는 혜빈이 대신 전을 직접 만드는 고모에게 혜빈은 평소 아빠가 좋아는 두부조림을 제안했다. 평소 불 트라우마가 있는 혜빈은 용기를 내 두부조림 만들기에 도전했고, 이때 김성수가 집에 귀가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 캡처

김성수는 고모에게 “얘한테 이런 거 하게 하면 안돼”라고 혜빈이의 불 트라우마에 기겁했고 “더 크면 몰라도 지금은 내가 알아서 먹일게”라고 걱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불고기에 잡채까지 완성한 후 케이크에 불을 붙이던 고모는 수북한 초에 “도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은 건지”라며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생일상을 완성한 혜빈과 고모는 김성수만을 위한 생일 파티를 시작했다. 생일 노래를 부른 혜빈이는 봉투를 하나 건넸고 김성수는 “얼마 안 돼 보이는데 너 써”라고 장난쳤고, 그 안에는 혜빈이의 사랑이 가득 담긴 카드가 있어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수-혜빈 부녀의 일상이 그려진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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