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러브캐처2'의 탈락자의 정체가 드러나며 캐처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2'에서는 데이트를 마친 캐처들의 탈락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이영서, 김채랑, 김가빈이 머니캐처로 의심받았고 남성 출연자는 김민석과 정찬우가 의심받았다.
결국 탈락자는 가장 많은 의심을 샀던 김채랑과 김민석으로 결정됐다. 탈락자 호명 후 두 사람은 아쉬움을 숨기질 못했고 김채랑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캐처들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머니캐처'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김채랑과 김민석은 모두 '러브캐처'였다. 이 사실을 안 캐처들은 미안함에 큰 충격을 받았다.
김채랑은 나이 24살의 휴학생으로 직업은 교육 회사의 마케팅 분야 종사자라고 알려졌다. 김민석의 직업은 마케팅 회사 대표로 쿤컴퍼니로오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제 머니캐처와 러브캐처의 비율은 5:5가 됐다. 이에 러브맨션은 앞으로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더 짙어지는 동시에 심리전으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Mnet ‘러브캐처2’는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캐처들의 거듭되는 반전과 은밀한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송되며, 3회까지 tvN과 특별 공동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