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효주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미드 ‘트레드스톤(Treadstone)’의 첫 방영을 앞두고 스닉 픽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2일(한국시간) 트레드스톤 공식 인스타그램서는 북한 국적의 박소윤 역을 맡은 한효주에 대한 소개가 담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효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한효주는 아들로부터 게임기를 받아들고 당황하는 모습과 더불어 비밀스런 모습들이 조금씩 그려졌다. 아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긴 채 게임기를 들고서 어디론가 사라지는 한효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효주는 지난해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과 이전의 ‘골든슬럼버’ 이후 작품이 없었다. 지난 5월에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그것이 알고싶다’ 측서 한효주가 아니라는 확답을 주면서 일단락됐다.
그는 ‘인랑’ 이후 ‘트레드스톤’을 차기작으로 정하고 출연을 확정지었다. ‘트레드스톤’에는 한효주 외에도 이종혁과 황신혜의 딸 이진이 등이 출연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제이슨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드라마 ‘트레드스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산하 UCP서 제작하고 USA네트워크 채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트레드스톤은 CIA가 서류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이용해 표적을 사고사, 혹은 부하의 반란 등의 우발적 살인으로 보이게끔 암살함으로써 암살 사실 자체를 은폐하는 비밀 조직이다.
‘히어로즈’를 집필한 팀 크링이 각본을 맡고,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어 ‘제이슨 본’ 시리즈의 벤 스미스와 제프리와이너가 제작자로 나선다.
10월 15일(현지시간) 첫방송될 예정인 ‘트레드스톤’서 한효주를 비롯한 한국 배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