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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 숙행, 송가인과 나이 차 무색한 우정…“저도 시집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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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숙행과 송가인이 훈훈한 ‘내일은 미스트롯’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숙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수영언니 시집가는날~ 헉(형부 사진이 읍네ㅜㅜ) 정말 최고로 사랑받는 신부가 되서 넘넘 축하해~ 부럽부럽ㅋ 2부 왜딩 디너쇼~ 수영언니랑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신 모든 귀빈,하객분 들이 모두모두 만족한 디너쇼였음~ ㅎㅎ 함께해 준 #휘성 #송가인 #정미애 #이승연 #바이올린유주 모두모두 감사욥! 특히 고생한 울 승희언니~ 음악감독형부님 감사했어요ㅎ 울 #장근배메니져 도 엄청고생ㅎㅎ 우리 친언니.누나 결혼식마냥 불태웠다. 저도 시집 가야 하나욥? 2부 디너쇼 부캐는 언니가 절 주네요ㅎㅎ #숙행 #오수영 #절친 #축가 #왜딩디너쇼 #행복 #최고라인업 #대세 #미스트롯 #우정출연 #감솨 #가수 #신라호텔 #꽃장식아바타정글수준 #대박 #이뿜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행과 송가인은 지인과 함께 미소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나이 차이가 무색한 두 사람의 여전한 인연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숙행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두 분도 이제 결혼하면 되겠네요~”, “미스트롯 때부터 이 조합 완전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1세인 숙행은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로 데뷔했다. 이후 ‘가시리’, ‘참참참’, ‘아몰랑’ 등을 발매하며 열일행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눈에 띌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숙행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털털한 성격과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일은 미스트롯’을 기점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숙행은 최근 ‘연애의 맛 시즌 2’에 출연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종영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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