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모델 송경아가 딸 해이가 찍어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 도정한에 관심이 쏟아졌다.
2일 송경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이가 찍어준 사진 #남편보다 나은데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경아는 수영장에서 걸터앉아 남다른 모델 포스를 풍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주황색 비키니로 상큼한 매력과 톱 모델의 위엄을 드러내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비 인형 같아요”, “와우 복근 짱! 해이도 짱 수영복도 너무 잘 어울리세요”, “해이 귀여워요. 사진찍기 좋은 나이 네 살~^^ 우리 집 네 살 아이도 맨날 찰칵찰칵”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 모델 송경아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17살에 데뷔해 경력 22년을 자랑하는 베테랑 모델이다. 그의 동기로는 장윤주가 있으며 현역 한국 여자 모델 중 최고참이다.
모델계에서 성격 좋기로 유명한 그는 동기 장윤주와 함께 심한 군기 등 각종 악습을 끊어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현재 그는 모델로서의 활동보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많이 보이는데, ‘전지적 참견시점’,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0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미국에서 2012년 결혼했으며 그는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남편 도정한은 재미교포로 미국 UCLA에서 정치학을 공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는 수제 맥줏집을 경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 사람을 만났는데 남한보다 북한의 맥주가 훨씬 맛있다고 해 자극을 받게 되면서 맥주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