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믿듣탱의 귀환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10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태연이 10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가 속한 소녀시대는 2009년 2월 발매한 'Gee'로 대박을 터뜨린 후 ‘소원을 말해봐’, ‘Oh’, ‘Hoot’, ‘Mr.Mr.’, ‘Party’, ‘Lion Heart’, ‘Holiday’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14년째 대한민국 톱 걸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태연은 데뷔 초 '쾌도홍길동' OST '만약에'를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들리나요',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사랑해요', '호텔 델루나'의 '그대라는 시' 등 다양한 드라마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10월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데뷔 앨범 'I'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태연은 ‘Rain’, ‘Why’, ‘11:11’, ‘Fine’, ‘Something New’, ‘사계’ 등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태연' 이른바 '믿듣탱'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버스킹 공연에 나섰고, 아델(Adele)의 ‘When we were young’, 카리나(Karina)의 'Slow Motion(슬로우모션)' 등 팝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향후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앨범마다 다른 콘셉트와 장르로 나타나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태연이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