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신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의 박수와 시선에서 느끼는 만족보다 지금은 무대 아래서, 카메라 뒤에서,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와 만족을 누리며 잠시 쉬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보라는 의자에 기대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는 결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더욱 밝아진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 속에서 신보라는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혹시 이번 콰이어 앨범 실황은 참여하시나요?”, “언니 보고 싶네요 진짜”, “언제 들어도 좋은 목소리에요. 잠시 쉬어가신다니 아쉽지만, 다시 보라 언니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볼게요. 푹 쉬고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 개그우먼 신보라는 올해 나이 33세이며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 출신이다. 2007년부터 4년간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3기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당시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보이며 많은 화제가 됐다.
또한 그는 유희열과 6촌 관계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우리 집에 어떻게 이런 가창력이 나올 수 있냐”며 6촌이라서 여섯 배 더 잘한다며 감탄했다.
지난 6월 신보라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되었네요. 우리 가정의 시작을 자주 돌아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