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김혜윤-SF9로운-이재욱 주연의 ‘어쩌다 발견한 하루’, 운명을 거스른 로맨스의 시작 (종합)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0.02 16:1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서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출연진들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협PD,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작품.

김상협 감독에게 드라마와 원작과의 차이점을 물었다. 그는 “웹툰을 지난해 여름에 처음 읽었다. 그때 시즌1이 끝나기 전 상황이었다. 초반에 이야기를 보면서 설정이나 세계관 캐릭터가 드라마화 했을 떄 재밌을 것 같다는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며 “시즌 1이 끝나는 시즌에 판권을 구매해서 드라마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웹툰만으로는 드라마를 제작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다음 측이 각색을 허락해주셔서 뒷부분 이야기를 새롭게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웹툰에서는 초반에 하루의 캐릭터가 없다싶이 숨어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는 하루가 가지고 있는 백스토리를 포섭했다. 학교의 풋풋함과 에피소드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됐다”며 “웹툰과 달라 우려를 표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감상협 감독에게 기존작들과 결이 다른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맡게 된 계기를 물었다. 그는 “다른 색깔의 드라마인 것은 맡다. 원래도 하고 싶었는데 여지껏 못하다가 기회가 되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협 감독에게 캐스팅 기준에 대해 물었다. 그는 “만화 속 이다 보니까 만화처럼 구현이 안되면 설득력이 없을 거같아서 고민을 많이했다. 캐스팅만 3개월 이상 소요했다. 신인의 패기 뿐만 아니라 다들 열정도 있다. 향후 드마라를 이끌어가는 배우가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고 이야기했다. 

김혜윤은 “엑스트라지만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모두하게 된다. 그걸 깨닫게 됐을 때 오는 절망이 아니라 개척하겠다는 단오의 마음가짐이 마음에 들었다. 마냥 웃기고 코믹하지만은 않다. 이렇게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서 감사하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로운은 “오디션과 미팅을 5~6번으로 뵌 것 같다. 그냥 시나리오를 읽다가 사실은 하루의캐릭터가 설명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 누구도 하루가 될 수 있지만 누구도 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감독님이 저의 작은 것을 봐주시고 캐스팅해주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로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작 ‘스카이캐슬’에서 강렬한 역할을 맡았던 김혜윤. 이에 차기작이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그는 “은단오라는 캐릭터가 만화속에서는 차분하고 서정적이고 심장병때매 약한 캐릭터다. 근데 드라마는 발랄하고 통통퀴는 캐릭터다. 전작과 달라서 감독님이랑도 상의를 많이 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구하려고 굉장히 많이 봤다. 조금씩 단오와 가까워지고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어떤 점에서 차이점을 뒀는지 “부담도 컸고 걱정도 많았다. 또래친구들도 많이 나오고 감독님도 잘해주셔서 재밌고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웃음 지었다. 

로운 역시 첫 주연 소감에 대해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는데 첫 주연을 한다는게 걱정됐다. 처음에 감독님이 해주신 말씀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혜윤이가 해준 이야기가 있는데 ‘불안함 속에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불안함 속에서 재미를 느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혜윤과 로운에게 연기호흡에 대해 물었다. 먼저 김헤윤은 “로맨스의 작품이 모든 작품을 통틀어 처음이다. 사랑이 이뤄지는 캐릭터를 처음이라 현장에서 말을 많이 맞추며 연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로운은 “사랑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혜윤이나 나나 처음 사랑이 이뤄지는거다. 그래서 순수하고 서툴게 이뤄지는 것 같다. 처음으로 사랑이 이뤄지는 작품이라서 더욱 귀엽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A3멤버들에게 꽃보다남자 속 F4와의 차이점을 물었다. 먼저 김영대는 “꽃보다남자, 상속자와 다른 점은 만화속 플롯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캐릭터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가 있다. 뻔한듯 안뻔한 듯한 내용이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건주는 “어메이징의 A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무거운 사연이 있다. 하나하나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 같아서 다른 점이지 않나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욱은 “우리가 가진 자아가 새로 태어나는게 있다. 두가지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런 점에 관점을 두고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속 만화를 그린다는 점에서 이해가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하자 김상협 감독은 “시청자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 건너건너보게 되다보니 시청자들이 유입할 수 있는 설정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시나리오 작업하면서 어떻게 이세계를 납득시킬 것인가. 납득을 하면서 어떻게 몰입을 할 것인지 고민했다.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제작을 했다. 그래서 어렵다고 느끼시지는 않을 거 같다”고 답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영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