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전북 전주시 및 완주군에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출몰한 것이 포착돼 전국이 공포로 휩싸였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주시 소재의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상벌레에 대해 설명하며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난다는 주의사항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주로 동남아 지녁에 서식하는 벌레 중 하나인 청딱지개미반날개가 피부에 닿을 경우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피부에 독을 묻혀, 마치 불에 데인 듯한 화끈거림과 함께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과거 전남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사실상 토착화한 것으로 보이는 청딱지개미반날개의 생김새는 일반적인 개미와 비슷하지만 머리 가슴 배 부분의 색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먹이 활동을 하고 밤에는 빛을 발한느 장소인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으로, 주로 밤에 피해사례가 발생한다.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상처를 입은 경우 치료방법으로, 상처부의를 긁거나 만지지 말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내고 심한 겨우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기살충제로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2 15: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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