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에픽하이(Epik High)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가 결혼 4주년을 맞이해 사진을 공개했다.
권다현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이라니...시간이 참 빠르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수많은 친구들 사이서 행복하게 미소짓는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서 보인 모습 또한 훈훈함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많이 축하해요!”, “4주년 축하드려요~~”,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등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서효림은 “난...여전히 똑같을 뿐이고”라는 댓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미쓰라진(본명 최진)은 2000년 17살의 나이에 케이 라이더즈(K-Ryders)로 데뷔했다. 그 후 2003년 에픽하이에 합류해 1집 ‘Map Of The Human Soul’을 발매하며 메이저로 데뷔했다. 이후 ‘평화의 날’, ‘Fly’, ‘우산’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타블로, DJ 투컷과 함께 에픽하이 멤버로서 맹활약했다.
그의 부인인 권다현은 미쓰라진보다 2살 연하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두근두근 배장호’, ‘기다린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 4월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방영된 ‘공복자들’서는 부부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미쓰라는 ‘라디오스타’, 권다현은 최근 ‘대한외국인’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