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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의 나라’ 김진원 PD, “양세종-우도환-설현 캐스팅 비화는?” (feat.장혁)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0.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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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김진원 PD는 배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JTBC 새 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원 감독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자리를 참석했다.

이날 김진원 PD는 “배역들이 한 자리에서 촬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캐스팅했기 보다는 저희가 선택을 받았다는게 맞다. 캐스팅을 하기 위해서 많은 대화와 설득도 있겠지만 대본을 보고 인물의 배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같은 또래의 한창 시작하는 단계의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었던게 매력이다”고 밝혔다.

이어 “각 배우의 매력은 캐스팅 전과 촬영 이후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양세종 배우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부드러운 연기가 장점이다. 드라마에서는 남성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야구에 빗대자면 카메라를 향해서 돈을 던진다면 상당히 정교하고, 부드럽게 공을 던진다. 앞에 배우가 서있다면 환경을 고려해서 휘어서 들어오지만 정확하게 들어오는 곡선을 굴리는 연기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원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진원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김 PD는 “우도환은 엣지있고 힘있는 눈빛이라고 생각한다. 우도환은 ‘엇 저기 있구나’ 직구를 던지는 느낌. 짜릿한 느낌을 준다. 차츰 촬영을 진행하면서 지금은 10부 넘게 찍었는데, 두 배우 서로 ‘도환이, 세종이 연기 잘해요’ 등 말하더라”고 밝혔다.

“설현은 정직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촬영 하면서 깨달은 면이 많다. 연출로서 나 자신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김설현이라는 배우는 보다 아시겠지만 이미지가 많이 만들어진 배우다”라며, “혹은 브랜드화 되어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촬영을 해보면서 진심이 있는 배우고, 착한 마음이 있는 배우. 무엇보다 잘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는 배우다. 그런 지점이 저희 작품에서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 기존에 아이돌, 혹은 브랜드의 설현을 넘어서 배우로서 보여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도환-김진원-양세종-설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우도환-김진원-설현-양세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한 이방원 역의 배우 장혁이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이방원 역은 존재감 있는 배우가 연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조차도 ‘이방원 역할을 하셨었는데, 이걸 맡아주실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방원의 모습에 흥미를 가졌던것 같고, 대본을 보고 작가와 다함께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장혁 씨가 ‘순수의 시대’ 때 방원과 이번에 ‘나의 나라’에서의 방원이 다른것 같다고 말했다”라며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흥미, 본인이 그리고 싶은 연기가 있다”고 말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그리고 장혁 등이 출연하며, 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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