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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최예슬, 동거→‘결혼식장’ 예약부터 초스피드…‘오예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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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들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7월 7일 지오와 최예슬은 유튜브 개인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드디어 결혼한다”면서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지오 인스타그램
지오 인스타그램

이어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가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스몰웨딩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오는 “여러 가지 고민 사항이 많았는데 우리 생각을 이해해주시고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저희 가족 구성원분들, 정말 가까운 지인분들 이렇게만 모시고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예슬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남기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지오는 9월 말에 결혼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이미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후 채널 명을 ‘오예커플스토리’에서 ‘오예부부스토리’로 바꿀지 고민이다”고 행복한 고민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렇게 지오와 최예슬은 9월 28일 화촉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약 7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당시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 행복 나누며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길은 함께 가요, 우리. 곧 남편이 될 내 예랑이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스리안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에는 아름다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최예슬과 턱시도를 입고 있는 지오가 돋보인다. 

최예슬의 웨딩 소감 게시글에 배우 민도희는 “너무너무 축하해”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새신랑 지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웨딩화보 한 장을 공개했다.

앞서 최예슬은 임박한 결혼 날짜에 “나는 이제야 실감난다요. 이번 주말이면 저는 유부, 얼른 집가서 신혼여행 짐을 싸야 해요”라며 결혼을 앞두고 설렌 감정을 표현했다. 27일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D-1, 잠 안 온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2018년 1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발표, 정식 교제를 인정했다. 지오는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후 2018년부터 BJ로 전형했다. 배우로 활동하던 최예슬도 현재 BJ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 스토리’를 개설했다.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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