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오대환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에 캐스팅됐다.
2일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오대환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합류한게 맞다"면서 "오는 11월 태국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날 아시아경제는 오대환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는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그리고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낯선 해외에서 만나 벌이는 사투를 담은 영화로 '오피스'(2015)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황정민,이정재,박정민,최희서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오대환의 합류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는 ‘기생충’ ‘설국열차’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 ‘택시운전사’, ‘내부자들’의 조화성 미술감독, ‘밀정’ ‘완벽한 타인’의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1987' 채경화 의상감독, '더 킹' 손은주 분장감독도 합류했다.
영화는 태국과 대한민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9월 23일 크랭크인해 2020년 1월 크랭크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