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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상습도박 혐의'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두 번째 경찰 출석…'성매매 알선 의혹은 무혐의'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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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YG 전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지난 8월 29일 첫 조사 이후로 두 번째로 경찰에 출석했다.

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양현석은 이날 0시10분께까지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날 그는 '도박 자금을 회삿돈으로 마련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실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며 "제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찰 조사 발표를 통해 알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앙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앙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서울청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YG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3월 이후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해 지금껏 조사를 이어왔다.

더불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YG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라스베이거스 호텔 등에서 승리도 함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같은 달 14일 이들을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지난 7월 양현석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정마담을 통해 외국인 재력가 조로우 일행을 접대하며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가량 조사하고 내사를 거쳐 양 전 대표를 입건했으며 다른 관련자들도 임의 제출 등으로 확보한 자료,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입건됐다.

하지만 경찰은 성접대를 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며 지난달 20일 불기소 의견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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