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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상한장모' 신다은, 모든 기억과 진실 되찾을까..김혜선에게 찾아온 '위기'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10.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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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김혜선의 악행은 이제라도 드러날까. 신다은이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면서 김혜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박진우와 김정현은 그날의 진실을 찾고, 윤복인은 잃어버린 딸과 다시 한번 마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수상한장모'에서는 왕수진(김혜선 분)이 안만수(손우혁 분)을 없애기 위해서 협박을 일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수진은 오라버니의 부하에게 목숨을 위협받았다. 왕수진은 "그 놈이 순순히 주지 않을거다. 스위스에 그냥 갖고 갔을건 아닐거 같다"며 계략을 짰다. 왕수진이 미워하는 안만수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안만수는 속으로 "이걸 주면 다 끝날거다"라며 전표를 바라봤고, "제니 씨가 힘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대신 한 놈 씩 죽이는 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같은 시각 오은석(박진우 분)는 뺑소니 사건을 알아보다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됐다. 바로 박경수(유일한 분)의 가해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 이 소식을 듣고 놀란 이동주(김정현 분)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다.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냐"며 격분했다. 하지만 차기 청장은 오다진(고인범 분)에게 이미 뺑소니범이 죽었다고 보고한 바.

SBS '수상한 장모' 캡처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안만수가 생각하고 있는 제니 한(신다은 분)은 병원으로 향했다. 최면 치료를 위해 찾은 것. 어린시절 집시들에게 맞은 상처를 증거로 제출했고, 담당의는 "이런거면 힘들었겠다"며 걱정했다. 제니 한은 "어떻게든 기억하고 싶다. 7살이라면 기억이 다들 있지 않냐"며 간곡하게 부탁했고, 담당의는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노력해봐야죠"라며 그를 다독였다. 이어 제니 한은 진료하는 과정을 녹음하기로 했다. 허나 제니 한의 눈앞에 펼쳐진 과거는 너무 끔찍했다. 제니 한은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라며 울먹였고, 그의 앞엔 흑장미가 그려진 팔과 사납게 소리를 지리는 왕수진의 얼굴이 그려졌다. 이에 담당의는 "눈 앞에 누가 있었냐"고 물었고, 제니 한은 머뭇거리며 "예쁜 여자가 있었다"고 말문을 닫았다. 이어 제니 한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며 자리에 일어섰고, 치료에서 나타난 인물이 엄마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김영만(황명환 분)에게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말썽만 피우던 김영만에게 쌍둥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것. 진애영(수빈 분)은 산부인과 진료를 하러갔다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고, 곧장 김영만에게 찾아갔다. 진애영은 "당신 이름을 의사 선생님이 알더라"며 말했고, 김영만은 과거 자신과 선보려고 했던 여자가 진애영의 담당의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부끄러워하며 "내가 정말 창피하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윽고 쌍둥이 임신 소식에 그는 기뻐하며 "내가 아빠가 되는게 신기하다"고 했다. 허나 식을 올리지 못한 두 사람. 이에 진애영은 "출산 전에 식 올리는거 어떠냐"며 물었고, 김영만은 "엄마가 허락해야 할 수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진애영은 "어른들 생각은 무슨.. 만약에 다른 생각하는거면 애 데리고 도망갈거다"고 협박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걸까. 오은석에는 희망이 찾아왔다. 바로 박경수가 찾고 있던 전표가 날라왔기 때문. 오은석은 퀵으로 배송된 종이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동주에게 바로 들고갔다. 이에 오은석은 "회사 앞으로 갔더니 이걸 전해주더라.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 번호더라"고 했고, 이동주는 "우리가 흑장미를 찾는걸 분명 알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확신했다. 

방송 말미 제니 한은 최면 치료 녹음을 다시 들었다. 이어 그는 "엄마가 맞다. 애초부터 집시 같은건 없었다"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제니 한에게 충격을 준 엄마 왕수진은 안만수를 만나러 갔다. 이에 왕수진은 "자료를 돌려줘라"며 안만수에게 요구했고, 안만수는 "만약 엄마가 나쁜 사람이라는걸 알게되면 제일 괴로울 사람은 제니 일거다"며 뼈있는 말을 건넸다. 이어 왕수진은 안만수가 좀처럼 자료를 내주지 않을것으로 보고 "모두가 평화로운게 낫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떠났다. 그러나 왕수진이 그토록 걱정하는 전표는 이미 오라버니 손에 들어갔다. 

진애영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김은지(한소현 분)에게 전했다. 김은지 또한 죽은 조카를 떠올리며 한편으로는 기뻐했고, 갑작스럽게 태세를 전환해 진애영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친절하게 대했다. 

지화자(윤복인 분)는 잃어버린 딸 경아를 찾는데 집중했다. 안만수가 본인에게 전한 말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이어 안만수는 "그날 벌어진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세요"라고 했기 때문. 지화자도 흑장미 사건을 떠올리며 "흑장미? 흑장미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고 조사에 나섰다. 집으로 돌아온 제니 한은 오은석 아버지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이내 그는 안만수가 전해준 자료를 다시 보며 "장미 문신. 그거만 떠올리며 이상하게 불안했어"라며 "엄마 어깨에서 매일 보던거라 낯이 익었는데.. 나에게 소매치기를 가르친것도, 날 때린 사람도 엄마다"고 생각했다. 이어 제니 한은 "엄마가 만약에 그런 사람이었다면.."이라며 왕수진이 흑장미임을 확신했다. 

집으로 돌아온 왕수진을 보며 제니 한은 모든걸 물어보기로 했다. 이어 제니 한은 "엄마. 여기 장미 문신 있지 않았어? 어릴 때 본거 같은데"라고 했고, 왕수진은 "어릴 때 언제 엄마가 그런걸 언제 했다고"라며 뻔뻔하게 대했다. 하지만 제니 한은 "아니다 틀림없다. 나 기억이 났다. 어린시절 엄마의 기억이 났다. 엄마가 망상이라고 한거 미아리 공원에서 머리를 감고, 엄마가 나쁜짓 할 때마다 망 보는거. 엄마가 시키는걸 거부할 때마다 나를 죽도록 때린 사람, 집시가 아니라 엄마잖아"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이에 왕수진은 "어린시절 나를 힘들게 하더니 너를 어쩌면 좋니"라고 피했고, 제니 한은 "나에게 진실을 말해달라. 어릴 때 우리 어렵고 힘들었잖아. 그러니까 엄마 진실만 말해줘"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왕수진은 "내 목에 칼이 들어온대도 그런적 없다"고 하자 제니 한은 "엄마 흑장미 아니야? 엄마랑 비슷한게 너무 많잖아"라고 소리쳤고, 왕수진은 그런 제니 한을 때렸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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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상한 장모'는 총 120부작으로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오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간의 갈등과 비밀을 그린다. '수상한 장모'의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김혜선이 수상한 장모 '왕수진' 역으로, 55세 과거 흑장미로 불린 소매치기 잡범 출신인 왕수진은 도주 중 길을 잃고 울던 어린 제니를 발견하고 그를 통해 도주에 성공한 뒤 제니를 입양해 미혼모로 신분을 위장한다. 이후 제니가 타고난 옷 만드는 재능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자 수진은 중년 사업가로 변신한다.

배우 신다은이 연기하는 ‘제니 한’은 29세로 베일에 싸인 디자이너로, 제이(J) 그룹과 제휴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다 오은석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배우 박진우가 제니 한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오은석’ 역으로 33세 유학파 컨설팅 전문가로 제이 그룹 친손자다. 또한 배우 손우혁이 34세 ‘안만수’ 역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왕수진의 애정을 받는 예비 사위다. 또한 배우 안연홍이 제니 한의 친언니 ‘최송아’로, 배우 양정아가 오은석의 고모 ‘오애리’ 역으로 출연, 최송아와 대립각에 서며 극에 전개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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