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닿기만해도 상처가 생긴다는 화상벌레가 출연해 공포가 일고 있다.
1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발생했다.
해당 대학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난다”며 화상벌레에 대한 주의점을 당부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벌레의 이름은 '청딱지개미반날개'로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벌레 중 하나다.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은 것처럼 뜨거움을 느끼며 피부가 벌겋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학교 측은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해당 벌레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인이 살다보니 짐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보건당국 역시 사태파악에 나선 상태지만 기숙사 방역은 전적으로 대학 측 몫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2 07: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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