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성유리와 그의 남편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의 일상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감독판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편과 통화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과 통화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안성현에게 전화를 걸어 "서방 바빠요?"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다음 날 출국하는 남편에게는 "가면 또 통화가 안 되겠네. 잘하고 와요. 우승시키고 와요"라면서도 "바쁜데 뭐 내 선물은 필요 없고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해보고 뭐 예쁜 거 있으면 사외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성유리는 "건강하게만 갔다 와라. 내가 모래 밭에 유리♥성현 써놓겠다"며 "알러뷰 뿅"이라고 말한 뒤 실제로 구산 해변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그려 사진을 찍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진짜 너무 귀엽다", "남편한테 혀짧은 애기 목소리 내는 거 너무 사랑스럽다", "아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우리 막내언니 너무 귀엽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는 안성현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 3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부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 출신이다. 현재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