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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청춘' 새신랑 임재욱의 마지막 여행... 강화도, 김구 선생님과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따라가기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0.0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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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서 임재욱의 결혼 소식 그 뒷이야기부터 강화도에 남은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서는 포시즌 임재욱의 결혼 발표 이후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들은 저마다 "축하한다", "싱숭생숭하다" 라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최성국은 "다들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 이상하다." 고 말하며 질투 어린 축하를 보냈다. 이후에는 다함께 족구경기를 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다운 임오경은 족구에서도 완벽한 운동신경과 발놀림을 보였고 '박두환' 박선영은 놀라운 파워와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새친구 정재욱은 "대박"을 연신 외쳤다. 경기는 임오경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다음날 잠에서 깬 청춘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어제 설치한 통발을 수거하러 갔다. 연꽃 아래에 설치한 통발에는 수많은 미꾸라미가 잡힐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잡힌 것은 미꾸라지가 아니라 커다란 황소개구리. 최민용은 “개구리가 너무 크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이 황소 개구리로 고민하는 사이 집에 남은 청춘들은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하며 아침 준비를 했다.

통발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청춘들은 미꾸라지 튀김을 하기로 했다. 황소개구리는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기 때문에 살생을 해야 하는 상황. 김광규는 임오경에게 “오경이가 이걸 손질해주면 같이 튀겨먹자.”고 말했고 임오경은 “저런 거 못한다.”며 질색했다. 김광규는 뒤이어 겁없기로 유명한 이의정을 찾아와 “황소개구리를 손질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의정은 “패대기를 쳐야 할 것 같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의정은 맨손으로 황소개구리를 덥썩 잡고 일어나 “얘를 어떻게 할까?” 물었고 청춘들은 질색을 했다.

아침 남자방에 놀러온 김윤정은 “어제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잠이 쏟아져서 아쉬웠다.”며 박재홍과 조잘조잘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윤정과 박재홍은 함께 계란말이를 만들며 또 다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재홍과 김윤정은 같은 색의 티셔츠를 입어 청춘들에게 “둘이 커플룩이냐.”, “무슨 의미냐.”며 의심을 샀다. 박재홍이 만든 계란말이를 김윤정이 먹기 좋게 잘라 마무리 하며 ‘바보 홍달과 윤정공주’의 환상케미를 뽐냈다. 새신랑이 될 임재욱의 불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보양식인 미꾸라지 튀김과 감자조림, 그리고 오삼불고기까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풍성한 아침상이 완성되었다. 어떤 맛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꾸라지 튀김은 청춘들에게 “맛있다.”는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임오경은 “오후에 강의가 있어 미리 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핸드볼 감독 일을 관둔 이후 체육사 박사 학위를 받은 임오경은 일산에서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김광규는 “그럼 내가 어제 박사님이랑 족구를 한 거냐.”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임오경은 “리더십의 목적은 성과를 만드는 것이고 누구나 리더는 될 수 있지만 리더십은 누구나 발휘하지 못한다. 리더는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짧은 강연을 했다. 무적의 핸드볼 팀을 이끌고 감독으로 늘 앞장섰던 임오경이 할 수 있는 멋진 강연이었다. 식사 후 커피를 만들던 이연수와 김윤정은 같은 라면 광고를 했던 인연이 있었다. 두 사람은 옛 추억을 이야기 하며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웠다.

불청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불청의 공식 역사쌤은 오태진이 찾아온 것. 오태진은 불청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강화도의 역사를 함께 짚어보기로 했다. 박재홍은 “강화도가 역사적으로 사건이 많다.”며 역사 ‘잘알’의 면모를 보였다. 임재욱은 “여기도 사건이 하나 있다.”며 “제가 결혼을 합니다.”며 청첩장을 전달했다.

청춘들은 다 함께 버스를 타고 강화도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강화도와 인연이 깊은 ‘최씨’와 관련하여 최씨 논쟁이 벌어졌다. 최민용, 최성국은 불청의 공식적인 최씨. 청춘들은 “최씨가 고집이 쎄다는 말이 많다.”며 이야기를 했고 뒤이어 “임씨는 어떤 유명한 조상님이 계시냐.”, “박씨는 장군님이 많으시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청춘들은 가장 먼저 초지진을 찾았다. 초지진을 400년간 지킨 소나무에는 전쟁 중 맞은 포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던 한강의 관문, 최지진은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지형이었다. 오태진은 “외세 침략 전에는 강화도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 이야기 했다. 팔만대장경을 만들고 조선왕조 실록을 보관하기도 했다.”며 이야기했다. 뒤이어 신미양요 사건 때, 미국의 침략에 대항했던 흔적들도 둘러보게 되었다. 오태진은 “재래식 포탄으로 대항했지만 미국의 신식 무기에 큰 사상자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4년 뒤 일본이 운요호를 끌고 찾아온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국기가 제정되기 전인데 일본은 일장기를 달고 왔다.”며 국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이야기를 말했다.

뒤이어 강화도에 남은 김구 선생님의 발자취를 찾아가게 되었다. 대명헌을 들른 청춘들은 “김구 선생님의 인생은 그 자체가 근현대사다.” 라는 말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2층으로 지어진 한옥집은 일본을 피해 언제든 도망갈 수 있는 피난처와, 몸을 숨길 수 있는 문들이 만들어져있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의 피난처 역할을 했던 대명헌은 완공까지 10년이 걸렸다. 오태진은 “인부들에게 대금을 줘야 하지 않느냐. 그 대금을 독립자금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일부러 공사를 오래 한 것이다.” 라는 사실을 밝혔다. 강화도에 남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은 청춘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청춘들은 대명헌에서 독립운동가들처럼 사진을 찍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강화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다음주는 22시에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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