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조선로코 '녹두전' 강태오의 SNS가 화제다.
2일 조선로코 '녹두전'에 출연하는 강태오가 "굿낮..?"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바닥에 드러누워서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다. 9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녹두전'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면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그의 사진에 팬들이 "첫방송 좋았어요", "방송 끝나고 사진 보러왔습니다~", "드라마 너무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강태오는 1994년생으로 '미스코리아'에서 마원장 아들 조연으로 시작해 최근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쇼트' 등에서 화려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영화 '명당'에서 원경 역으로 이미 한차례 사극 연기를 보여준 바. 그의 '녹두전' 투입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강태오는 차율무 역으로 '녹두전'에서 활약한다. 강태오는 "원작에 없는 역할이다. 어떻게 율무라는 극의 흐름에 맞게 할까, 갈등적인 요소가 뭐가 있을까, 어떻게 해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태오가 출연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 '녹두전'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