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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김민재, 안상태와 싸움...공승연과 첫 입맞춤 다시 떠올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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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김민재가 안상태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1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 분)이 껄떡쇠(안상태 분)가 뜯어간 개똥의 돈을 되찾아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은 껄떡쇠를 기어코 찾아냈고, 개똥(공승연 분)은 그를 잡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갔다. 개똥이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그를 좀처럼 붙잡지 못하던 찰나 마훈이 껄떡쇠와 골목에서 마주했다. 이어 마훈은 "화살촉을 누구에게 팔았냐"며 "지금 내걱정 하지말고 본인 걱정이나 해야한다"고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껄떡쇠는 칼을 꺼내 그를 위협했고 두 사람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껄떡쇠의 칼부림에도 불구하고 마훈은 잘도 피해 성공적으로 붙잡을 수 있었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캡처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캡처

개똥이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박복한 자신의 팔자가 힘들었기 때문. 밤늦게 꽃파당 앞에 주저 앉아 고민을 하고 있는 개똥에게 마훈은 "그래서 잘리겠느냐"며 개똥을 위로했다. 이어 마훈은 "나는 운이 무척 좋은 사람이니까 손을 펴서 네가 다 가져가라. 이 재수 좋은 팔자 너에게 다 줄 테니 네 박복한 팔자 나 다줘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똥은 그런 마훈의 발언이 고맙기만 할 뿐이었고, 이내 "여기 있는거 다 가져가시오"라며 그를 붙잡다 서로 얼굴을 가까이 두게 됐다. 이윽고 두 사람은 전날 첫 입맞춤을 나눈 사실을 떠올렸고, 마훈은 "너 정말 깨어있었구나"고 놀라워했다. 이에 개똥은 부끄럽다는듯이 도망쳤고, "애써 모른척 해준건데"라며 이불킥을 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이수(서지훈 분)를 견제하기 시작한 마봉덕(박호산 분)은 이수의 신하를 꼬셔서 왕을 감시하라고 명했다. 앞으로의 전쟁을 예고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이 모아졌다. 임금의 뒤를 캐달라고 하는 사람은 마봉덕 뿐만 아니었다. 바로 강지화(고원희 분)도 마찬가지였다. 강지화는 정보를 얻기 위해 도준(변우석 분)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저잣거리에서도 만났던 사이였으나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강지화의 얼굴을 본 도준은 "그 예쁜 얼굴 왜 가리고 다니냐"며 물었으나 강지화는 희롱하지 말라며 차갑게 대했다. 이윽고 강지화는 임금의 정보를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자리에 일어섰고, 도준은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드디어 꽃파당은 혼사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술판을 벌였다. 개똥은 "드셔보시오"라며 술을 따라줬고, 이어 "너무 일이 술술 잘풀린다"며 좋아했지만 그 말은 그르치기 딱 좋은 말이 되었다. 바로 이형규(지일주 분)와 최지영(이연두 분)의 혼사에 위기가 찾아왔기 때문. 이형규의 모친이 과도한 예물을 보내면서 부담을 줬다. 이에 최지영은 "우리집은 쌀 10가마니는 물론 비단은 구하지도 못한다"며 힘들어했고, 그 소식을 들은 마훈은 "혼사를 우리쪽에서 엎는걸로 하자. 이 예물들을 다 팔아서 보낼 예물, 예단을 준비하자"고 작전을 세웠다. 

한편,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민재와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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