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김용명의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명은 직접 운전하며 제주도 귀농에 대한 꿈을 말했다. 그는 홍현희에게 “이효리가 왜 여기서 살겠니? 공기 좋고 얼마나 좋니”라며 “연예인들은 언제나 노후를 준비해야 해”라고 귀농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홍현희가 김용명에게 “선배 동갑인 연예인 누구 있어?”라고 묻자 김용명은 “소지섭 씨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홍현희와 제이쓴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소지섭은 올해 나이 43살이고 김용명은 올해 42세이다.
세 사람은 김용명의 제주도 귀농 하우스를 보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했다. 김용명은 “애월이 이효리 씨 때문에 많이 올랐죠?”라고 말하자 부동산 관계자는 “그렇다기보다는 여기가 공항, 학교, 마트 등이 가깝다”라고 애월의 주변 편의시설을 설명했다.
개그맨 김용명은 지난 2004년 ‘웃찾사’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5살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