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딸 유담이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쉰둥이 육아학 개론이 방송됐다.
이날 정준호는 딸의 기저귀를 직접 갈아주고 한 땀 한 땀 작은 발톱을 직접 잘라주며 딸을 살뜰히 보살폈다. 지난 방송에서 기저귀의 앞 뒤를 찾지 못해서 헤멨던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능숙해진 육아 솜씨를 보여줬다.
올해 나이 50세인 아빠 정준호는 딸의 발톱을 잘라주다가 노안으로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구라는 “얘 대학가면 70살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하정과 정준호는 딸을 목욕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욕실로 들어갔다. 이하정은 목욕 시키기도 전에 지쳐보이는 남편을 보며 “벌써 지친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정준호는 촬영 중이나 스케줄 중 힘들 때마다 유담이 사진을 본다며 벌써 유담이 시집갈 때가 걱정된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퇴사 후 현재 TV조선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내 몸 사용 설명서’ ‘열린 비평 TV를 말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정준호는 올해 50세, 이하정은 올해 나이 40세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다. 부부는 결혼 3년 만인 2014년에 아들 정시욱을 얻었고, 이어 올해 6월 둘째 딸 정유담을 득녀했다.
최근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이하정 TV’를 개설한 이하정은 출산 과정부터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한 소소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