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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킬미힐미’ 박서준, 훈훈미 넘치는 남친짤 제조기…‘나이 잊은 여심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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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킬미힐미’가 1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수수한 모습에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박서준은 남친짤 제조기다운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완전 잘생긴 거 아닌가요”, “보기만 해도 진심 심쿵”, “진짜 멋있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2012년 ‘드림하이 2’에서 시우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박서준은 ‘패밀리’,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서준 인스타그램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백진희와 찰떡 호흡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여심 스틸러로 등극,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서준이 활약한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극중 박서준은 황정음의 동생 오리온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했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킬미힐미’는 지성과 황정음이 정식으로 사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종영의 미를 거뒀다.

이후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박서준은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사자’로 관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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