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악동뮤지션이 가을 축제를 맞아서 팬들과 함께 했다.
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 128회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다양한 가을 축제 현장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 한 축제는 악동뮤지션의 '무료 청음회'였다. 이날 악동뮤지션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은 무려 3만명이었는데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긴 악동뮤지션 수현은 “가을 밤에 함께 즐기고 있으니까 가을의 한 장면이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가을 축제에 참가한 볼빨간 사춘기의 모습도 보였는데 볼빨간 사춘기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율동을 하면서 같이하는 무대”라고 전했다. 새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윤종신이 축제 무대에 섰다. 윤종신은 “지난 6월 떠난다고 해놓고 4개월째 떠나는 이벤트를 우려먹는 사람처럼 됐다”라고 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이어 윤종신은 “90년 데뷔해 쉼없이 달려왔다. 분명히 한 번은 브레이크를 밟고 쉬거나 다른 환경 속에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해외 출국 결심 이유를 밝혔다.
또 윤종신은 '좋니', '오르막길' 등 명곡을 선보였다. 이를 본 MC김구라는 “10월 말에 간다 그래서 내가 '지긋지긋하다'고 그랬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 에서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